'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은평구청장 비서실 직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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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은평구청장 비서실 직원 구속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2.11.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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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사과박스를 돌린 혐의를 받는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비서실 직원이 구속됐다.

17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구청장의 비서실 직원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올해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구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사과 200여 상자를 보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과 박스 전달에 김 구청장의 개입 혹은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비서 개인이 한 일이라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과 9월 김 구청장의 집무실과 비서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은평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지난 6월 재선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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