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중독 환자 돕고 싶다"…황하나, KBS '시사직격'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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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중독 환자 돕고 싶다"…황하나, KBS '시사직격' 출연
  • 김상록
  • 승인 2022.11.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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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사진=KBS1 '시사직격' 제공
황하나. 사진=KBS1 '시사직격' 제공

마약 투약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KBS1 '시사직격'에 출연한다. 마약 중독 환자들을 돕겠다는 취지다.

18일 오후 10시에 방송 예정인 KBS1 '시사직격'의 '2022 대한민국 마약 보고서 마약 청정국은 끝났다' 편에 등장한다.

'시사직격' 제작진은 황하나를 만나 마약 치료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황하나는 아버지 황재필 씨의 도움을 받으며 단약 중이다. 

제작진은 "구속 수감되었던 시간까지 더하면 2년 넘게 단약에 성공하고 있지만, 황하나 부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다"며 "황하나 씨는 ‘단약에 성공해 다른 중독 환자를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집행유예 기간 중 재차 마약을 투약해 징역 1년8개월을 살고 출소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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