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C아트뮤지엄 X 롯데시네마' 개관...첫 전시회 헬가 스텐첼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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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C아트뮤지엄 X 롯데시네마' 개관...첫 전시회 헬가 스텐첼 사진전
  • 박홍규
  • 승인 2022.11.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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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가 씨씨오씨와 손잡고 전시 공간 ‘CxC 아트뮤지엄 x 롯데시네마’(이하’CXC아트뮤지엄’)을 개관했다.  

‘CxC아트뮤지엄’은 롯데시네마와 어반플레이의 캐비닛클럽, 씨씨오씨가 함께 만든 새로운 문화공간이다. 이색적인 이들의 만남은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이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통한 몰입, 소통이 이루어지는 콘텐츠 복합 문화 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로 고도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이뤄졌다.  

서울 광진구 스타시티 3층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 펼쳐진 300여평 규모의 ‘CxC아트뮤지엄’ 공간은 전시장, 아트숍, 베이커리, 카페, 워크숍, 체험 및 모임공간을 아우르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해석돼 탄생했다. 재미있는 한 편의 영화를 보듯 편안하고 즐거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다채롭고 감각적인 경험은 물론 맞춤형 모임이 가능한 공간을 선사하며 여럿이 함께 취향을 나눌 수 있는 문화 공간인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지향한다.

‘CxC아트뮤지엄’의 첫 콘텐츠는 일상 속 사물과 기발한 상상 플레이, ‘집 안의 초현실주의’로 유명한 작가 헬가 스텐첼의 대표작과 신작 등 사진 작품 70여 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사진전이다. 관람 기간은 11월 18일부터 2023년 3월 1일까지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성인 기준 1만5000원의 입장료가 책정됐다. ‘CxC아트뮤지엄’에 관한 정보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예술가 헬가 스텐첼은 2020년 “올해의 푸드 아트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하는 등 일상에서 사용되는 오브제에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작가의 내한 일정이 예정되어 있어 라이브 페인팅, 특별 워크숍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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