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6G 차세대 안테나 기술 국무총리상 수상
상태바
LG유플러스, 6G 차세대 안테나 기술 국무총리상 수상
  • 민병권
  • 승인 2022.11.21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동통신 음영지역 전파효율 개선→‘지능형 거울’ 개발·실증 성과 인정
▶전력소모 절감 및 운용자동화 효과→포항공대와 성능 검증해 원천기술 확보 지속
(사진 위 왼쪽)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상을 받고 있다.
(사진 위 왼쪽)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 이종호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이 수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차세대 이동통신 안테나 기술인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을 개발하고 실증한 성과로 제23회 전파방송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전파방송기술대상은 전파 및 방송분야 우수 기술과 제품을 개발, 상용화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LG유플러스는 대용량 서비스가 상용화될 6G 시대에 차세대 안테나 개발에 힘써왔다.

이번 수상은 건물 외부 신호를 실내로 투과하거나 반사시켜 이동통신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전력소모를 줄여 전파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도출한 결과다. 

LG유플러스는 포항공대 홍원빈 교수 연구팀과 6G 후보 주파수 대역인 테라헤르츠파 대역의 RIS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향후 시제품 제작 등을 진행해 6G 원천기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전무)은 “고객체감품질을 높이는 임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력을 배양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유플러스 3.0’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민병권 기자 kdf@k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