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2023년 KLPGA 개막전 싱가포르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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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2023년 KLPGA 개막전 싱가포르에서 개최
  • 박주범
  • 승인 2022.11.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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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총 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여자오픈’을 창설, 내달 싱가포르에서 첫 대회를 연다.

KLPGA투어 2023시즌 개막전으로 치러질 대회는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 6486야드)에서 열린다.

하나금융그룹은 K-골프를 전 세계에 알리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자 골프 발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여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를 창설,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회 공동 주관사인 싱가포르골프협회(SGA) 총 후왓 탄(Chong Huat Tan) 회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싱가포르 선수들이 KLPGA투어 및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한 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이는 싱가포르 여자골프의 발전을 위해서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회에는 KLPGA투어 상위 72명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선수 30명 등 총 102명이 출전한다. 2022년 시즌 6승에 상금 랭킹 1위 박민지를 비롯한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세계 랭킹 3위이자 2022년 LPGA투어 신인왕 아타야 티띠쿤, 2021년 LPGA투어 신인왕 패티 타바타나킷(이상 태국)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사진=하나금융그룹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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