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에 골 넣었다"…조규성, 카타르 월드컵 '꽃미남 스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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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에 골 넣었다"…조규성, 카타르 월드컵 '꽃미남 스타' 등극
  • 김상록
  • 승인 2022.11.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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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사진=연합뉴스 제공

축구 대표팀 공격수 조규성(24·전북 현대 모터스)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꽃미남 스타로 떠올랐다.

조규성은 전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후반 29분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FC)와 교체 출전했다.

그는 후반 추가 시간까지 23분 가량을 뛰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경기가 끝난 뒤 조규성에 대한 국내외 축구 팬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한국 등번호 9번 선수가 누구냐'(Who is KOREA 9?)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외 네티즌들은 "한국의 9번 대단한 미남 등장", "한국 9번 엄청나게 잘생긴 사람이잖아"라며 조규성의 외모를 주목했다.

사진=조규성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조규성 인스타그램 캡처

24일 오후 11시30분 기준 4만6000명이었던 조규성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5일 오전 8시45분 기준 24만2000명까지 늘어났다.

조규성이 가장 최근에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로 외모를 칭찬하는 댓글이 달렸다. 이 중 한 네티즌은 "당신은 게임에서 골을 넣지 않았지만 내 마음 속에 골을 넣었다"라고 했다.

한편, 조규성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알람은 꺼놨지만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계속 늘고 댓글이 늘어나더라"며 "하지만 그게 많이 중요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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