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2 FIA WTCR'에서 드라이버·팀 부문 동반 우승 'WIN, WINNER' [kdf HYUND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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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2 FIA WTCR'에서 드라이버·팀 부문 동반 우승 'WIN, WINNER' [kdf HYUNDAI]
  • 이수빈
  • 승인 2022.11.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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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 WTCR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달성, 11/26~27 진행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예선에서 총 8점 획득하며 트로피 차지
고객 레이싱팀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부문에서 종합 우승하는 겹경사 맞아, 엘란트라 N TCR의 우수한 성능 바탕으로 올해 처음으로 WTCR 팀 부문까지 제패해,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 선사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2022 WTCR(World Touring Car Cup)에서 드라이버 및 팀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는 경사를 맞았다.

현대자동차 서킷 경주차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은 26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코니쉬 서킷(Jeddah Corniche Circuit)에서 진행 중인 2022 WTCR 최종전에서 올해 드라이버와 팀 부문 동반 우승을 확정 지었다.

미켈 아즈코나(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선수가 11월 26일~27일 진행 중인 2022 WTCR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 짓고 포디움에 올라선 모습
미켈 아즈코나(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선수가 11월 26일~27일 진행 중인 2022 WTCR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 짓고 포디움에 올라선 모습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해 온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BRC Hyundai N Squadra Corse)’ 팀의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이번 시즌 개막전인 프랑스 대회부터 3차전 헝가리, 4차전 스페인, 8차전 바레인 대회까지 여러 차례 우승하며 드라이버 1위 자리를 유지해왔다.

미켈 아즈코나는 27일 결승 레이스를 앞두고 26일 진행된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예선에서 총 8포인트를 획득하며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2018년 가브리엘 타퀴니(Gabriele Tarquini), 2019년 노버트 미첼리즈 (Norbert Michelisz)가 경주차 ‘i30 N TCR’로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미켈 아즈코나가 엘란트라 N TCR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현대자동차의 뛰어난 고성능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켈 아즈코나 선수와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이 11월 26일~27일 진행 중인 2022 WTCR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드라이버 및 팀 부문 동반 종합 우승을 확정 짓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미켈 아즈코나 선수와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이 11월 26일~27일 진행 중인 2022 WTCR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드라이버 및 팀 부문 동반 종합 우승을 확정 짓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또한 미켈 아즈코나와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팀 부문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WTCR 대회는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 대회다. 현대자동차 경주차로 고객 레이싱팀이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이는 드라이버의 운전 실력뿐만 아니라 차량의 우수성이 뒷받침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자동차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2022 WTCR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서킷을 주행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2022 WTCR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서킷을 주행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올해 WTCR 대회에 엘란트라 N TCR로 참가한 드라이버와 고객 레이싱팀이 동시에 최정상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과 함께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 도전하며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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