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사내 일회용 컵 퇴출! OUT! [KDF LOTTE]
상태바
롯데홈쇼핑, 사내 일회용 컵 퇴출! OUT! [KDF LOTTE]
  • 이수빈
  • 승인 2022.11.27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내 카페, 휴게실에 다회용 컵 전면 도입,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 진행
MZ세대 직원 아이디어에서 시작, 연간 일회용컵 7만개, 탄소배출량 약 1톤 감축, 임직원 참여 친환경 활동 확대 통해 ESG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

롯데홈쇼핑은 사내 휴게공간에 다회용 컵을 도입하고,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M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9월 MZ세대 직원 대상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다회용컵 공유사업’을 현실화 한 것. 향후 롯데홈쇼핑은 사내에서 직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며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 사내 카페 등 휴게공간에서 사용 중이던 일회용 컵을 다회용 컵으로 전면 전환했다. 사용된 컵은 전문 업체에 의해 수거되어 고온∙고압 세척 등 6단계의 전문 세척과 살균 소독 과정을 거쳐 재사용된다. 

1컵당 300회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훼손되거나 사용이 어려운 컵은 분쇄 후 재가공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재생산된다. 다회용 컵 사용으로 연간 7만 개 이상의 일회용 컵 절약으로 약 1톤의 탄소발생량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향후 인근 카페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회용 컵 도입을 확대 하고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친환경 ESG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10월 남산도서관에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해 친환경 독서공간을 조성하고, 탄소저감을 위한 도심 숲 ‘숨;편한 포레스트’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내 음식물 처리기 설치, 냉난방 온도 조절 및 친환경 LED 조명 도입, 소등 시간 단축 등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사진 롯데홈쇼핑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