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9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한파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시는 이날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시에 따르면 30일 최저기온은 영하 7도로 예상된다. 시는 "겨울철 건강관리 유의 및 수도계량기, 수도관 동파동결 예방조치를 바란다"고 했다.
행정안전부도 이날 오후 6시 한파경보를 발효하고 노약자 외출자제 및 건강유의, 동파방지, 화재 예방 등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1월 말, 찬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됐다"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한파경보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