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자소만, 하루 1만개 팔려..."불황이라도 좋은 제품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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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자소만, 하루 1만개 팔려..."불황이라도 좋은 제품은 찾아"
  • 박주범
  • 승인 2022.11.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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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는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자소만)'이 출시 1주일 만에 일매출 1만 개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황금올리브치킨에 자메이카 저크 소스를 입힌 제품으로 지난 7일 출시 때부터 레게 아티스트 스컬과 쿤타와 협업,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는 등 독특한 마케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BBQ는 “자메이카 저크 소스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이국적인 맛이 독특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거라 생각했는데 적중했다”며 “소비자들은 불황이더라도 좋은 제품을 외면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BBQ 앱에 따르면 자소만 주문의 37%가 20대이며, 30대는 36%인 것으로 분석돼 MZ세대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자소만이 노출된 유튜브 콘텐츠는 총 조회수 1000만, 댓글 6만 개를 기록했다. 

가맹점들 사이에서도 자소만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역점에서는 하루에 무려 50개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BBQ는 "자소만의 초기 인기를 계속 붐업시켜 연간 소비자매출 1000억원 이상의 대표 상품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BBQ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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