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연구원이 오는 2일 '제주포럼 회기간 회의 2022'를 제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존과 협력의 길: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2022년 한 해를 회고하고 2023년 이후를 예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제학 교수는 초거대 위기 시대에 인류가 생존을 넘어 공존과 협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오후에는 국내 외교안보 싱크탱크의 대표들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한태규 초대·제2대 제주평화연구원장/전 외교안보연구원장을 좌장으로 박수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장, 손기영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부원장, 손열 동아시아연구원장, 윤여상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 한인택 제주평화연구원장이 평화와 번영의 원동력인 연구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제주평화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회기간 회의가 연례화 되어 제주포럼의 전통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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