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인 from 러블리즈, '버스정류장' 화보 소녀소녀한 [KDF pict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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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인 from 러블리즈, '버스정류장' 화보 소녀소녀한 [KDF pictorial] 
  • 박홍규
  • 승인 2022.12.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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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으로 컴백한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이 나일론 코리아 12월호 커버걸이 되어 소녀소녀한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정예인은 “기분 좋은 부담감을 느끼면서 지내고 있다”며 팬들이 커버 곡으로 발라드를 부르면 좋아해서, 꼭 한 번 '예인만의 발라드'를 불러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버스정류장’은 헤어진 옛 연인과 추억이 담긴 공간에서 혼자 쓸쓸히 그리워하는 곡으로 애절함, 쓸쓸함이 묻어나는 정예인의 음색이 관심을 끈다. 

‘버스정류장’은 헤이즈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그는 정예인이 노래를 한 소절씩 부르면 “예인아 너무 좋다, 노래 너무 잘한다”라는 칭찬을 아낌없이 퍼부어주어 힘을 많이 얻으면서 녹음을 했다고. 

버스정류장에 얽힌 개인적 추억으로는 초등학교 중학교 때 무용 학원을 다닐 때, 보컬 레슨 갈 때 버스를 타곤 했는데, 버스는 내가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빨리 오지도 않고, 빨리 가달라고 빨리 가지도 않는 것이 인생과 같다고 생각하면서 버스를 기다렸다는 상상력 풍부한 ENTJ의 기질을 보여주기도 했다. 

쉴 때는 ‘8월의 크리스마스’, ‘시월애’, ‘봄날은 간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 옛날 영화를 즐겨 보는데, 그 감성이 너무 예뻐서 그런 잔잔하고 따듯한 로맨스 물에 출연하고 싶다는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다. 

사진 나일론 코리아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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