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덴마크 기업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 사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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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덴마크 기업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 사업 가속화
  • 박주범
  • 승인 2022.12.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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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해상풍력 컨설팅∙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코비(COWI)와 국내 해상풍력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 세번째)과 얀 입소(Jan Behrendt Ibsø) 코비 부사장(왼쪽 두번째), 김형길 주덴마크대사(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해상풍력 강국이자 신재생에너지 선도국가인 덴마크와 손잡고 에너지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해상풍력 컨설팅∙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코비(COWI)와 국내 해상풍력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국내에서 개발 중인 울산 동남해안 해상풍력(136MW) 사업과 전남 영광 해상풍력(1GW) 사업 등에서 양사가 적극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8월 후육강관, 조선, 플랜트 구조물 제작기업 삼강엠앤티 인수를 완료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사업개발, 인허가, 구조물 제조, EPC(설계∙조달∙시공), 발전사업 운영, 수전해 등 해상풍력 기반 그린수소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현재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 제너레이션, 글로벌 종합 에너지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와 함께 울산, 전남 등 5개 권역에서 2.6GW 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공동 개발 중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세계적으로도 사례가 드문 그린수소 밸류체인 완성을 통해 자기완결적이고 신속하게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K에코플랜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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