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포르투갈 꺾고 첫 4강 진출...결승행 놓고 프랑스와 붙는다 [2022 카타르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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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포르투갈 꺾고 첫 4강 진출...결승행 놓고 프랑스와 붙는다 [2022 카타르 월드컵]
  • 이태문
  • 승인 2022.12.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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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가 포르투갈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최초로 월드컵 4강의 기적을 이뤘다.

왈리드 레그라기 감독이 이끄는 모로코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가진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을 1대 0으로 승리하고 아프리카 국가 최초의 4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다.

총 32개국으로 시작한 카타르 월드컵 본선은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프랑스, 모로코만 살아남아 대망의 결승전을 향한 진검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1970년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통산 6번째 월드컵에 나선 모로코는 4강 진출의 신화에 이어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와 오는 15일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통산 7번째 월드컵 4강에 진출한 프랑스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3번째 세계 정상을 노리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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