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페이지, 소설 계간지 ‘긋닛’ 제작 지원에 전자책으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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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페이지, 소설 계간지 ‘긋닛’ 제작 지원에 전자책으로 선보여
  • 박주범
  • 승인 2022.12.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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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페이지가 이달 창간된 출판사 이음의 소설 전문 계간지 ‘긋닛’의 전자책을 단독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젤리페이지는 출판 시장을 활성화하고 작가를 지원하는 것과 함께 전자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긋닛 제작 투자에 참여했다. 

‘긋닛’은 '끊다'의 옛말인 '긋다'와 '잇다'의 옛말인 '닛다'를 합친 이름으로, 최선을 다해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를 잠시 멈추게 하는 잡지라는 의미를 담았다. 편집위원으로 소설가 김태용, 우다영, 민병훈과 편집장으로 출판인 조연주가 참여했다.

긋닛은 매년 네 차례(3·6·9·12월) 사회 현안을 주제로 3편의 소설과 1편의 에세이를 담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1, 2호 주제는 ‘비대면’과 ‘기후위기’로, 창간 기념으로 1, 2호를 동시 발간했다. 전치형 교수와 구병모, 이상우, 정용준, 김홍중, 정지돈, 최진영 등 여러 작가들의 이야기들이 담겼다.

젤리페이지 주세훈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출판 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수 콘텐츠에 대한 지원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젤리페이지는 지난 7월 어린이책 출판사 밝은미래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기학습만화인 ‘위기탈출넘버원’를 웹툰으로 제작했고, 10월에는 웹툰 공모전을 통해 신규 콘텐츠와 작가를 발굴한 바 있다.

사진=젤리페이지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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