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전날에 이어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진행한다.
서울교통공사는 15일 "08시, 14시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타기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에 따라 4호선 열차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해당역을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며 "열차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전장연은 15일 '장애인 권리예산'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내년 1월 2일에 선전전이 아닌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예고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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