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미국 금리 인상에 "예상한 수준…향후 추이 지켜볼 필요 있어"
상태바
추경호, 미국 금리 인상에 "예상한 수준…향후 추이 지켜볼 필요 있어"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2.12.15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3.75~4.0%→4.25~4.5%)한 것에 대해 "예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1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목 경제수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함께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금리 인상 폭은 당초 시장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오늘 새벽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은 제한적이지만 향후 추이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 국내 금융시장에 대해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 정부의 시장 안정조치 등으로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라면서도 "다만 향후 주요국 물가, 경기 둔화 흐름, 통화 긴축 속도 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한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팀은 그 어느 때보다도 자주 소통·협력하고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등 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