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AEO 활용사례 나눔대회' 장려상 수상
상태바
신라면세점, 'AEO 활용사례 나눔대회' 장려상 수상
  • 김상록
  • 승인 2022.12.19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7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진행된 AEO 활용사례 나눔대회에서 신라면세점이 장려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라면세점 유찬 상무, 사진 가운데 윤태식 관세청장)

신라면세점이 지난 7일 관세청이 주관한 '2022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들의 활용사례 나눔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2020년 금상, 2014년 장려상을 포함해 이번까지 네 번째 수상이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을 보유한 수백여개의 기업들 중에서 네 차례 이상 수상한 기업은 국내에서 신라면세점이 유일하다.

관세청이 주관하는 AEO 활용사례 나눔 대회는 2011년부터 매년 국내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대회는 대상(경제부총리상) 1편, 금·은·동상 각 1편, 장려상 4편을 선정해 수상했다.

올해는 3년 만에 현장 PT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국의 AEO 기업과 임직원 600여 명이 현장에 참관한 가운데 관세청, 물류협회 및 교수진으로 이루어진 8명의 심사위원이 PT 발표를 평가했다.

신라면세점 SCM 팀은 ‘신라면세점의 AEO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AEO 기반의 고도화 시스템과 AEO 기업에게 주어지는 혜택들을 활용한 비용 절감과 업무 생산성을 향상한 사례를 소개했다.

서울세관 담당자는 "올해 장려상을 수상한 호텔신라는 평소 AEO공인기준 유지에 충실하고 세관업무에 적극 협조하는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수출입 안전관리를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수백여 개의 AEO를 취득한 국내 기업들 중 신라면세점이 유일하게 AEO 활용사례 나눔대회를 네 차례나 수상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라며 "면세업계 최초 AEO AA 등급을 획득한 신라면세점의 물류 운영 노하우를 통해 고객들의 면세 쇼핑 편의를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