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비아이 마약수사 무마 협박 혐의 1심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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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비아이 마약수사 무마 협박 혐의 1심 무죄
  • 김상록
  • 승인 2022.12.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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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마약수사 무마 협박 혐의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병구)는 양 전대표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 혐의 선고공판을 열어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구체적 및 직접적 해악을 고지해 협박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양 전 대표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양 전 대표는 2016년 8월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해 흡입했다는 혐의와 관련, 공익제보자 A 씨를 회유·협박해 수사를 무마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연합뉴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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