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무악재-독립문 구간 열차 화재 진화 완료…출근길 집중배차 1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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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무악재-독립문 구간 열차 화재 진화 완료…출근길 집중배차 1시간 연장
  • 김상록
  • 승인 2022.12.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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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23일 서울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과 독립문역 구간 사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는 조치가 완료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7시 13분쯤 공식 SNS를 통해 "현재 3호선 무악재~ 독립문 간 연기가 발생하여 약수~구파발역 간 상,하선 열차 운행이 중단중"이라며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1시간 뒤인 8시 17분쯤 "현재 3호선 연기발생은 조치 완료되어 전 구간 열차 정상 운행 중이다. 열차 간격 조정으로 인해 운행이 다소 지연될 수 있으나 회복운전을 통해 지연시간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오늘 3호선 무악재역 사고 여파로 3호선 일부구간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출근길 집중배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하오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22일에도 설비 고장으로 인해 지하철 운행이 중단된 적이 있다. 전날 오후 3시 29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을 지나던 열차 1대가 고장나 청담역∼태릉입구역 양방향 열차 운행이 2시간 가까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는 해당 열차의 내부 설비 고장으로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운행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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