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과 본죽&비빔밥은 지난 22일 동짓날 팥죽이 약 47만 그릇 팔렸다고 23일 전했다.
매출액으로는 약 64억원으로 이는 역대 최고 일매출이다. 지난 2019년(약 33억원)에 비해 90%나 급증한 수치다. 동지팥죽과 단팥죽 등 팥죽 2종은 올해 동짓날 하루 만에 2019년(약 25만 그릇)에 비해서는 두 배 가까이 판매된 것이다.
요즘 동짓날을 젊은 세대들이 '연말과 연초 행운을 기원하자’는 의미로 재해석하며 즐기는 문화로 자리매김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가족이나 친구, 지인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전통성과 가치를 지킨 한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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