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3형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7'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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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3형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7' 출시
  • 박주범
  • 승인 2022.12.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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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퀀텀 미니 LED를 탑재한 43형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Odyssey Neo) G7'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디세이 네오 G7은 16:9 비율의 4K 해상도(3840x2160)를 지원하는 평면 디자인으로 ▲퀀텀 매트릭스 기술(Quantum Matrix Technology) 적용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 탑재 ▲ OTT·삼성 게이밍 허브 서비스 지원 ▲플렉스 무브 스크린(Flex Move Screen) 등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기존 LED 대비 40분의 1(높이 기준) 크기로 작아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고, 독자적인 화질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했다.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업 UL로부터 '눈부심 방지(Glare Free)' 검증을 받은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를 지원해 고사양 게임을 할 때 PC와 모니터 간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Tearing) 현상도 줄여준다.

오디세이 네오 G7은 삼성 게이밍 허브를 내장해 별도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저장 공간 없이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별도 PC나 TV에 연결하지 않아도 넷플릭스·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디즈니 플러스·애플 TV 등 다양한 OTT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오디세이 아크에서 처음 선보인 '플렉스 무브 스크린'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화면 크기를 20형부터 43형까지 조절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화면 위치를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다. 

이 외 ▲HDMI 2.1 슬롯 2개 ▲디스플레이 포트(Display Port) 1.4 ▲USB 포트(USP Port) 3.0 2개 ▲20W 스테레오 스피커 ▲21:9 비율로 화면 조절이 가능한 '울트라와이드 게임 뷰(Ultrawide Game View)'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정훈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오디세이 네오 라인업을 강화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디세이 네오 G7는 내년 1월 2일부터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125만원이다.

사진=삼성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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