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재벌집 막내아들' 마지막회 비판 "과도하게 이념 몰입 시키다 보니 허무맹랑한 결론 낼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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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재벌집 막내아들' 마지막회 비판 "과도하게 이념 몰입 시키다 보니 허무맹랑한 결론 낼수 밖에"
  • 김상록
  • 승인 2022.12.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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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캡처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대해 "황당한 드라마가 횡행 하는 것은 소재빈곤에 작가적 상상력 빈곤에도 영향이 있겠지만 드라마에 과도하게 이념을 몰입 시키다 보니 허무맹랑한 결론을 낼수밖에 없는 사정도 있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벌집 막내아들 16부 종결편을 보고 분노하는 시청자들이 참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치 구운몽을 연상 시키는 반전에 시청자들은 속았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으니 분노하지 않을수 있나"라며 "신나게 바이킹을 타다가 정상에서 추락한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5일 종영된 '재벌집 막내아들'은 원작과는 전혀 다른 결말로 논란이 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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