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4448억원 규모의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사업의 총 도급비는 8897억원이며 두산건설 50%, 한신공영 30%, 일성건설 20% 컨소시엄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에 지하4층~지상 29층, 아파트 50개동, 414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전용면적 39㎡~114㎡로 구성된다.
단지는 사직초, 청주여중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충북대, 중앙도서관이 인접해 있다.
청주지웰시티 1, 2차를 시공한 두산건설은 이번 계약 외 약 2500세대 규모의 청주사모 1구역도 시공할 예정이다. 1구역돠 2구역이 모두 입주하게 되면 약 6600세대의 위브단지가 형성된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2025년 상반기 착공 목표이며, 준공은 실 착공 후 38개월 후 예정되어 있다.
사진=두산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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