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서 쓰이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로제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멤버 지수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우리 귀욤둥이 맏언니 지순니(지수 언니) 생일 노무노무 축하해용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 보내길 바래용 알라뷰"라고 했다.
'노무노무'는 일간베스트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이후 로제는 '노무노무'를 '너어무 너무'로 수정했다.
한편, 걸그룹 크레용팝,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워크맨'이 과거 '노무노무'라는 표현을 써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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