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선수 나디아 나딤, 맨체스터시티와 파리생제르맹을 대표해 리그 타이틀을 획득, 현재 미국 내셔널 여자 축구 리그의 라싱 루이빌 FC에서 프로 선수로 활동중
H&M Move는 최근 여자 축구계의 베스트 플레이어 중 한 명인 나디아 나딤 (Nadia Nadim)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H&M Move에 동참한 나디아는 어린 시절 전쟁으로 시달리는 고향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다. 그후 덴마크 국가대표팀 경기에 100번 이상 출전, 난민 지위에서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자리 잡았고 9개 언어를 구사하는 의사가 된 의지의 인물이다. 현재 나디아는 미국 내셔널 여자 축구 리그의 라싱 루이빌 FC에서 프로 축구를 하고 있다.
나디아는 다음 세대의 재능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기를 바라며 “저는 아이들, 특히 어린 소녀들이 축구를 해보고 싶어 하도록 영감을 주고 싶습니다. 이것이 제가 개인적으로 H&M Move가 갖고있는 사명을 믿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한 이유입니다.” 라고 말한다.
H&M Move 팀에 먼저 합류한 축구계의 전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나디아가 함께하게 된 것을 환영했다.
H&M Move의 퍼스트 캡에서 나디아는 즐라탄과 일대일 대결을 펼치며, 치열하지만 흥미 넘치는 경쟁에 참여한다. 두 축구 선수는 전 세계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움직임을 선보였다.
나디아와 즐라탄은 H&M Move의 새로운 심리스 컬렉션의 파워풀한 터치를 위한 바디 강화 구조를 보여준다. 나디아는 보다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표현력이 풍부한 니트 구조의 심리스 점프수트를 착용했으며, 즐라탄은 심리스 저지와 맨즈 타이츠로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이러한 정서는 새로운 H&M Move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끄는 다이애나 아미니 (Diana Amini)에 의해 투영되었다. “우리는 운동이 개인, 커뮤니티, 팀으로서 가져오는 많은 이점을 보여주겠다는 사명에 나디아와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운동은 사람과 커뮤니티를 하나로 묶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즐라탄과 나디아가 힘을 합친 것 같은 예상치 못한 콜라보레이션의 기회를 만들어냅니다.” 다이애나 아미니는 말한다.
사진 H&M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