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다시 폭증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일 8만6924명, 2일 7만6264명, 3일 8만9643명, 4일 10만4304명에 이어 5일 22만6904명이 확인돼 누적 2979만 883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목요일보다 3만4841명이 더 늘어나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오이타(大分)현, 군마(群馬)현, 야마구치(山口)현 등 12곳의 광역자치단체에서 역대 최다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망자는 1일 247명, 2일 208명, 3일 223명, 4일 218명에 이어 이날 도쿄도 25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334명이 보고돼 누적 5만 8496명으로 집계됐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35명이 늘어 누적 650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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