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 토끼해 맞아 '이어 오브 더 래빗 컬렉션' 출시 [kdf loe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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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 토끼해 맞아 '이어 오브 더 래빗 컬렉션' 출시 [kdf loewe]
  • 이수빈
  • 승인 2023.01.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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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가 토끼의 해를 맞아 하우스의 아이콘인 토끼 귀 컨셉의 핸드백, 레디-투-웨어, 참으로 구성된 컬렉션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방식으로 매듭을 재해석했다.

오랜 시간 클래식한 디자인을 유지해 온 로에베의 버니 백은 로에베 하우스 공방의 장인들이 170년간 쌓아 온 가죽공예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아이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되었던 로에베 버니 백이 올해 토끼의 해를 맞아 한층 더 특별하게 위트를 더한 모습으로 소개된다. 

로에베 공방의 가죽공예 장인들은 아시아 문화권에서 사람들 사이의 특별한 유대감과 행운을 상징하는 ‘매듭’을 모티브로 삼아 행운을 비는 마음을 담은 선물로 주고받기에 적합한 정교한 매듭 장식을 만들어 냈다. 토끼의 해를 자축하는 의미에서 올해 1월에 하우스에서 발표한 새로운 캡슐 컬렉션은 로에베의 대표적인 아이콘 중 하나인 버니 백과 바스켓, 해먹, 포켓백 위로 부드럽게 늘어지는 토끼 귀 매듭 장식을 선보이며 매듭이 상징하는 문화적 전통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버니 백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패턴을 재단하고 단 몇 번의 바늘 땀만으로 최고급 소재의 형태를 잡아내어 사랑스러운 동물들을 입체적으로 제작하는 로에베 공방 장인들의 공예기술을 극적으로 활용해서 만들어진 핸드백이다.

그 중에서도 토끼의 해 캡슐 컬렉션은 특별히 부드럽기로 유명한 나파 카프스킨 가죽에 피치 블룸, 라이트 그레이, 다크 옐로우처럼 부드러우면서 유쾌한 컬러를 입혀 새롭고 다채로운 느낌을 연출, 시어링 소재는 귀엽게 연출된 꼬리의 폼폼과 부드러운 감촉으로 자연스럽게 들어진 귀로 소재의 장점을 극대화해 완성했다.

전통적으로 정교하게 표현되는 매듭에 비하면 오버사이즈의 토끼 귀는 형태가 훨씬 단순하고 현대적이다. 나파 카프스킨 소재의 버니 포켓, 해먹 너겟 백, 그리고 클래식 버니 백과 시어링 소재의 버니 백의 위쪽에 자리잡은 토끼 귀는 반짝이는 루렉스 자카드 소재로 축제의 분위기를 살린 후 로에베 로고와 애너그램 패턴을 입힌 스트랩에 매듭처럼 묶어서 부착했다.

손으로 엮은 천연 라피아 소재의 바스켓 백은 컬러 포인트가 되는 카프스킨 스트랩과 부드러운 시어링 소재의 꼬리와 함께 매칭시켜 토끼 귀 모티브를 한층 더 강조했다.

로에베 공방에서 토끼 귀 매듭을 만들기 위해 사용했던 가죽 패턴의 윤곽선으로 장식된 티셔츠와 스웨터들은 캡슐 컬렉션에 다채로운 색감을 더하는 동시에 장인의 공예기술로 완성된 핸드백과 악세서리들을 더욱 빛내 준다. 

봄의 축제가 가져다주는 행운을 충만하게 만끽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제작된 참 장식은 나파 카프스킨 소재로 만든 토끼 모양에 털이 복슬복슬한 시어링 소재 꼬리를 달아 연출했다. 

토끼 모양의 주사위인 버니 다이스(Bunny Dice), 혼합 왁스로 제작된 다양한 캔들, 행운의 붉은색으로 만든 토끼 종이접기 세트도 캡슐 컬렉션에 포함되었다.

토끼의 해 캡슐 컬렉션은 2023년 1월 5일부터 전국 로에베 부티크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로에베(LOEWE)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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