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작년 '無중대재해'로 전직원 인센티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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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작년 '無중대재해'로 전직원 인센티브 지급
  • 박주범
  • 승인 2023.01.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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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국내 10대 건설사 중 지난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유일한 건설사가 됨에 따라 전 직원들에게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안전 인센티브는 2021년부터 시작해 그해 상반기 50만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지난해 상하반기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급했다.

포스코건설은 현장에서 불안전한 상태를 목격하거나 불안전한 작업을 요구 받을 경우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제도, 고소작업 근로자의 안전고리 체결 여부를 실시간 확인 가능한 ‘스마트 안전벨트’, 교량, 철탑, 타워크레인 설치 등 고소작업의 위험을 감지해 알려주는 드론 등을 도입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포스코건설이 의정부에서 시공 중인 ‘더샵 리듬시티’ 공사 현장을 방문해 “포스코건설과 같은 대기업 건설사에서 안전관리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것에 감사드리고 안전관리 사례는 산재예방정책 수립에 소중히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은 “안전은 회사의 존폐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로써 안전은 지속적으로 최우선 경영방침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포스코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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