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제로슈거 진로를 첫 출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진로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상권의 업소 및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제품은 '제로 슈거’ 콘셉트를 적용해 당류를 사용하지 않고 99년 양조 기술로 진로 본연의 맛을 유지했다.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진로는 깔끔한 맛과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 MZ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출시된 진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누적 14억 병이 판매됐다.
앞서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처음처럼 새로'는 무과당을 내세우며 출시 석 달만에 누적 2700만 병이 판매된 바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