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안나푸르나 등반하던 50대 한국 여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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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안나푸르나 등반하던 50대 한국 여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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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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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등반하던 한국인 여성이 사망했다.

16일(현지시간) 네팔 교민사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안나푸르나의 트레킹 코스 중 한 곳인 '토롱라 패스'에서 한 여행객이 50대 한국 여성 김모 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

네팔 경찰은 김 씨가 소지한 서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롱라 패스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개로 불리는 곳이다. 해발 5000m가 넘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현지 한 소식통은 연합뉴스에 "해당 여성은 가이드 없이 홀로 트레킹을 하다가 사망했다"며 "고산병을 겪다가 쓰러져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에서는 지난 2019년 1월 한국인 교사 4명이 하산 도중 눈사태에 휩쓸려 숨진 바 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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