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번 겨울 코로나 유행 정점 지나…방역상황 전반적으로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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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번 겨울 코로나 유행 정점 지나…방역상황 전반적으로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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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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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이번 겨울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고 있고, 방역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8일 중대본 회의에서 "일 평균 확진자 수는 4만 2000명대로 3주 연속 줄어들었고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439명으로 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은 68.5%로 다소 여유가 있으며, 감염 취약시설의 동절기 추가 접종률도 61.2%로 당초 목표치(60%)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또 "이러한 국내 방역상황과 신규 변이 유행 등 외부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20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에 대한 추진일정과 범위를 결정해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다만 이 장관은 "설 연휴 대면 접촉 및 이동량 증가로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나빠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아직 동절기 추가 접종을 받지 않은 60대 이상 국민은 가급적 설 연휴 이전에 접종을 마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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