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2월 연체이자율 1%p 감면..."취약차주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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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월 연체이자율 1%p 감면..."취약차주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
  • 박주범
  • 승인 2023.01.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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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최근 고금리로 인한 가계부실에 대응하기 위해 ‘가계부채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에 이어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후속 대책이다.

KB국민은행은 가계대출 연체 시 적용되는 연체이자율을 1%p 감면할 예정으로 2월 중 관련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즉시 시행할 방침이다.

내달 10일부터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대상 고객은 외부 신용평가사(CB) 5등급 이하 차주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시기 취약차주의 금융부담 완화를 통해 가계부채 연착륙을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7월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 사업자 등을 위한 신규 대출 금리를 연 1.0%p 인하한 바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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