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미디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3년도 방송미디어 산업체 현장교육'(산업체 현장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채용 의향이 있는 방송미디어 관련 방송사·제작사·OTT 등 산업체와 방송미디어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청년이다. 선정된 20명의 교육생은 4개월간 산업체 현장에서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참여기업은 콘텐츠 기획‧유통(PD‧작가‧마케터), 제작기술(촬영‧음향), 후반제작(CG‧VFX 등), 뉴미디어(숏폼‧웹콘텐츠 등), 조명·무대 등 전분야에 걸쳐 실무교육 및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7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연계 등에 큰 성과가 있었다.
교육생은 참여기업을 통해 매달 약 201만원(2023년도 최저임금)의 교육 수당을 지원받으며 실무 능력 향상과 포트폴리오 관리 등과 함께 교육 종료 후 취업 기회를 제공받는다.
기업 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며, 교육생 지원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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