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부가세 신고, 30대 사업자 41%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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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부가세 신고, 30대 사업자 41%로 가장 많아
  • 박주범
  • 승인 2023.01.26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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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훈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이 지난 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납부 등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동훈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이 지난 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납부 등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27일은 2022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마감일이다.

세금신고 앱 SSEM이 지난해 1월과 7월 부가가치세 신고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대, 도매 및 소매업, 경기도 거주 개인사업자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SSEM은 개인사업자가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인건비 등의 세금을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앱으로 지난 2019년 선보인 이후 현재 누적 다운로드수 100만 건을 넘었다.

지난해 이 앱을 통해 부가세를 신고한 개인사업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가 40.8%, 40대 25.4%, 20대 21.4%로 나타났다.

사진=SSEM
사진=SSEM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전체 이용자 중 24%, 숙박 및 음식점업 18.3%, 운수 및 창고업 13.4%,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이 10.6% 였고,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부동산업, 건설업, 사업시설 관리, 사업 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 제조업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 30.4%, 서울시 19.9%이었으며,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개인사업자들은 각각 5% 이상 차지했다.

SSEM 관계자는 “개인사업자들이 사업 본연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SEM은 회사의 귀책 사유로 가산세 등 금전적인 손해가 생기면 전액 보상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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