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는 최근 설 연휴를 맞아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릴레이 라이브 커머스에서 누적 시청자 수가 6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5일 간 하루 두 차례 씩 총 10회 진행한 실적이다.
가장 많은 소비자가 시청한 방송은 지난 18일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라이브였다. 2시간 동안 19만 명이 시청했다.
라방의 인기 요인은 샛별배송으로, 시청과 함께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받아볼 수 있는 것이다.
메이크업 브랜드 맥의 경우, 저녁 8시에 라방을 진행했음에도 다음 날 아침 출근 전에 립스틱 등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어, 준비된 물량 대부분이 품절되기도 했다.
서귀생 컬리 MD총괄본부장은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의 특장점에 대해 소비자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점이 라이브 커머스의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사진=컬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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