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와그너그룹' 만신창이, 용병 4천명 이상 전사 [KDF World]
상태바
러 '와그너그룹' 만신창이, 용병 4천명 이상 전사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1.30 0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러시아의 민간 용병기업 와그너그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아사히(朝日)신문은 미국의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 전황 분석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ISW는 와그너그룹 용병들이 우크라이나 동부인 도네츠크주 솔레다르 전투를 맡아 지난해 11월 하순부터 2월 상순까지 4천 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1만 명 이상 부상당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솔레다르 제압 후 뚜렷한 전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와그너그룹은 피폐한 상태로 러시아가 바흐무트 부근에 러시아군을 집중 투입해 본격적인 공략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