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안 쓰는거 아직은 불안"…공항이용객 대부분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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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 쓰는거 아직은 불안"…공항이용객 대부분 착용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1.3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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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관광객 마스크 벗거나 '턱스크' 하기도
"아직은 불안해요"
"아직은 불안해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30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이용객 대부분은 마스크를 쓴 채 도착장을 빠져나왔다. 이날부터 공항 대합실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상당수 관광객과 도민은 마스크를 여전히 착용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관광객 김모(45·여) 씨는 "비행기 안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하니까 제주에 도착해서도 공항을 벗어나기 전까지는 자연스럽게 쓰는 분위기가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주공항을 출발하는 대합실 등에서는 마스크를 벗은 관광객 등이 눈에 띄었다.

마스크 벗은 제주 관광객
마스크 벗은 제주 관광객

일부는 아직 어색한 지 턱에만 걸치는 일명 '턱스크'를 하기도 했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대합실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비행기 안에선 반드시 마스크를 해야 한다'는 안내 방송이 연이어 나왔다. 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 대부분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공항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권고만 할 뿐 그 결정은 직원 본인의 자유에 맡기고 있다. 하지만 약국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존재하기 때문에 공항 내 약국 등에 대한 착용 기준에 대한 본사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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