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호주 야생동물보호단체 PFW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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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 호주 야생동물보호단체 PFW와 파트너십 체결
  • 이수빈
  • 승인 2023.02.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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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이 호주의 비영리 야생동물보호단체인 피플 포 와일드라이프(People For Wildlife, 이하 PFW)와 국제 자연보전을 위한 5년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루이 비통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다 체계적인 대규모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천연자원 보존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루이 비통과 PFW는 호주 최북단의 면적 40만 헥타르에 달하는 케이프 요크 반도(Cape York Peninsula) 내 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 활동에 참여한다. 지역 공동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토지 관리계획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학 분야 연구 지원을 비롯해 야생동물종 보전, 자연 기반 소재 활용에 있어 책임을 다하는 사업 모델의 공동 개발을 통해 생물다양성 감소를 방지하고 기후 변화 대응에 나선다.

루이 비통과 PFW 파트너십은 2030년까지 5백만 헥타르의 동식물 서식지를 복원하고자 하는 LVMH의 그룹 목표를 비롯해, 2023년까지 전 세계 땅과 바다 30% 보전을 목표로 세운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COP-15) 내용과도 부합한다. 
 
사진 루이 비통 / Derek Henderson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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