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7.8 강진으로 31명 내외 사망 확인...시리아도 발생 '더 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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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7.8 강진으로 31명 내외 사망 확인...시리아도 발생 '더 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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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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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를 강타한 대형 지진으로 최소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AP통신은 "튀르키예 지진으로 최소 31명 사망이 확인됐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늘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러시아 등 일부 외신의 경우 '사망자를 100명 내외까지' 보는 상황이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17분께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튀르키예 강진 발생
튀르키예 강진 발생

튀크키예 소방당국은 "이날 지카흐라만마라슈 주의 바자르지흐 시를 중심으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지진으로 많은 건물이 파괴돼 확인되는 사망자 집계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마니예 주에서 5명, 시리아 접경 지역인 샨르우르파 주에서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관련된 모든 부처와 응급대원들이 재난 대응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AFP통신은 시리아에서도 지진으로 8명 이상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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