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미연에 방지"...LG유플러스, '스마트 안전장구' 성능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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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미연에 방지"...LG유플러스, '스마트 안전장구' 성능 고도화
  • 박주범
  • 승인 2023.02.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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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중대재해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한 '스마트 안전장구'의 사용성을 향상하고, 산업안전 솔루션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구는 LG유플러스가 현대엘리베이터와 지난해 1월부터 공동 개발한 솔루션으로, IoT 센서 3종(안전모·안전고리·안전벨트)과 비콘 센서, 작업자 전용 앱, 관제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0월 설치 근로자 전원에게 안전장구를 보급해 근로자가 고소(高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약 3개월 동안 스마트 안전장구를 직접 착용하고 설치 작업을 해 온 현대엘리베이터 근로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스마트 안전장구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등 다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스마트 안전장구를 선보여 왔으며, 그 결과 현재 고소 작업이 필요한 구조물 관리 현장, 자동화 로봇 설비 현장, 버킷 차량 작업 현장 등 다양한 산업 환경의 고객사와 사업 계약을 논의 중이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은 "다양한 산업에서 스마트 안전장구를 도입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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