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국전쟁 피로 맺어진 형제 튀르키예, 가능한 모든 방법 지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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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국전쟁 피로 맺어진 형제 튀르키예, 가능한 모든 방법 지원 준비"
  • 김상록
  • 승인 2023.02.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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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일어난 규모 7.8의 강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국전쟁 당시 피로 맺어진 형제애인 튀르키예를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7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 어려운 시기에 내 마음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사람들에게 간다"며 "한국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 윤 대통령은 이란과 튀르키예에서 연이어 발생한 재난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국가안보실과 외교부에 지시했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규모 7.8과 7.5의 강진이 잇달아 발생해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서 현재까지 4000명 가까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일주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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