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해제에 커피족 덩달아 '들썩'...매장주문, 전주比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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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해제에 커피족 덩달아 '들썩'...매장주문, 전주比 15% 증가
  • 박주범
  • 승인 2023.02.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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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카페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가 전국 3000여 가맹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주문 건수가 전주 대비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는 추운 날씨에도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매장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늘어난 주문 건수에 같은 기간 전체 매장 평균 매출도 전주 대비 6% 상승한 것이다.

인기 메뉴로는 ‘딸기 듬뿍 라떼’, ‘생딸기 연유 플랫치노’, ‘생딸기 쥬이시 애플라임티’ 등을 주로 찾았다. 

아메리카노 고객 중 58%는 따뜻한 음료를 선택했는데, 수년간 이어진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트렌드는 다소 꺾인 것으로 보인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게공간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과 가맹점 경영 지원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NEW 아메리카노’ 출시를 기념해 3200명의 고객에게 총 10억 원 규모의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이디야커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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