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2조 673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1044억원으로 적자전환됐다고 9일 밝혔다.
해외 매출은 2조 2483억원으로 매출 비중은 84%로, 지난해보다 11%P 증가했다.
넷마블은 TPS MOBA 장르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과 액션 배틀 게임 ‘하이프스쿼드’를 얼리 액세스 이후 연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그랜드크로스 W’, ‘신의탑: 새로운 세계’를 상반기에,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원탁의 기사’, ‘세븐나이츠 핑거(가제)’ 등은 하반기에 출시할 목표로 개발 중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해는 신작 출시 지연 및 출시작 흥행 부진으로 미흡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위기 상황에서 인력과 비용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선별된 프로젝트 중심으로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기대 신작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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