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발생 일주일 최소 3만 3181명 이상 숨져, 강도와 사기 등 치안 악화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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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발생 일주일 최소 3만 3181명 이상 숨져, 강도와 사기 등 치안 악화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 이태문
  • 승인 2023.02.1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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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를 강타한 규모 7.8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만 3천 명을 넘어섰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시리아와 튀르키예 양국에서 지진으로 사망한 사람은 최소 3만 3181명에 달했다.

12일 무너진 건물 아래에서 10살 여자 아이가 강진 147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되기도 했다.

튀르키예 국내에서만 약 2만 5000채의 건물이 붕괴됐으며, 아직 무너지지 않은 건물 4000채 이상의 건물도 점검이 필요한 상태다.

한편, 튀르키예 사법당국은 붕괴된 건물 책임자 134명에게 체포 영장을 발령해 12명이 구속됐다.

또한 붕괴된 상점과 주택을 노린 범죄 행위도 늘어나 강도와 사기 등으로 90명 이상이 체포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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