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참지않아', 이혼소송관련 비방댓글 누리꾼 경찰에 직접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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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참지않아', 이혼소송관련 비방댓글 누리꾼 경찰에 직접 고소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2.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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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 소송관련 온라인 비방댓글에 대해 사법 조치를 취한 사실이 알려졌다.

14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지난달 26일 명예훼손 혐의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동 중인 누리꾼 A씨를 고소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부산에 거주중인 A씨는 작년 7월부터 온라인 대형 커뮤니티에서 최 회장과 관련한 비방글을 수십 건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를 접수한 경찰은 사이버 수사를 통해 지난 9일 A씨의 신원을 특정한 후 지난 13일 관련 규정에 따라 사건을 A씨 주거지가 있는 부산 관할 경찰서로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최 회장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한 것은 맞다. 수사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2021년에도 자신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와 관련해서 허위사실을 방송했다며 한 유튜브 채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2019년에도 자신과 김 대표에 대한 비방글을 쓴 누리꾼 수십 명을 고소했었다. 자신의 사생활 관련 고소는 이번이 세번째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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