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삼바 카니발, 3년 만에 정상 개막돼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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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삼바 카니발, 3년 만에 정상 개막돼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2.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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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 축제'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이 3년 만에 완전체로 개최됐다.

NHK에 따르면, 리우 카니발이 17일 저녁(현지시간) 성대하게 막이 올라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리우 카니발이 정상적으로 열리는 건 2020년 이후 만 3년 만이다. 2021년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으로 행사가 전면 취소됐고, 2022년엔 카니발이 열렸지만 카니발 시즌(2월)보다 한참 늦은 4월에 규모를 축소해 개최됐다.

6일간의 공식 축제 기간 내내 길거리 곳곳이 삼바 축제의 장으로 변하며, 19일 저녁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등의 삼보드로무(Sambodromo)라 불리는 삼바 전용 경기장 내 퍼레이드가 하이라이트다.

브라질 관광부는 축제 기간 중 전국에 1200편의 추가항공편이 운영되며, 항공 여행객의 숫자는 약 6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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