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 외딴 성(배급 워터홀컴퍼니)'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하며,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영화는 우연히 거울 너머 세계로 들어간 ‘코코로’와 각자의 비밀을 간직한 6명의 친구들이 성 안에 숨겨져 있다는 소원을 이뤄주는 열쇠를 찾으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판타지 영화다.
'거울 속 외딴 성'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어른제국의 역습'의 하라 케이이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A-1 Pictures에서 제작했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신비로운 거울에 비친 자신을 마주하고 있는 코코로와 거울 속에서 붉은 원피스에 늑대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소녀’가 바깥 세상을 내다보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그곳은 나의 세계를 바꿀 입구였다’라는 카피는 과연 거울 너머 세계로 들어간 ‘코코로’에게 어떤 흥미진진하고 기적 같은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4월 개봉
사진 워터홀컴퍼니
박성재 인턴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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