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이마트 점포에서 발생하는 폐지를 재활용한 포장재를 도입한다.
SSG닷컴은 쓱배송 상품 포장에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재생원료를 활용한다고 22일 밝혔다. FSC는 국제산림관리협회가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국제 인증이다.
새 포장재는 이마트 매장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종이 박스를 원료로 만들어졌다.
과대포장을 막기 위해 기존에 단일 규격의 종이 봉투를 대(116cm), 중(103cm), 소(93cm) 등 3종으로 나눴다.
SSG닷컴은 환경 친화적인 배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반영구적인 보랭가방 '알비백(I'll be bag)'을 새벽배송 시장에 적용했고, 전기 배송차 운영, 배송용 비닐 수거 등을 진행 중이다.
염성식 SSG닷컴 ESG담당은 "앞으로도 고객과 쓱닷컴이 만나는 모든 영역에서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ESG 활동을 고안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SG닷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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