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3‧1절을 맞아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1절이 올해로 제104주년을 맞았다. 이에 롯데시네마는 국민 모두가 기리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줄 영화 두 편을 준비하여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먼저 뮤지컬 영화 '영웅'이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두 번째,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다. 1919년 3월 1일 서울 종로에서 시작된 만세운동 이후 고향인 충청남도 병천에서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이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에 갇힌 후 1년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번 특별 상영회의 티켓 가격은 성인, 청소년에 관계없이 1만 원이다.
사진 롯데시네마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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